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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직불금 1조 513억원 조기 지급▲ 지자체별 직불금 지급 계획 (9월14일 기준) (단위: 명, 백만원) [청해진농수산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113만명에게 농업직불금 1조 513억원을 추석 전인 17일부터 오는 21일 사이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 지급시기를 2개월 앞당김으로써 추석명절과 수확기 등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 재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업인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직불금 지급액은 1조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지급대상면적은 4천ha가 증가한 1,288천ha이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32천원으로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39천원, 밭 직불금 321천원, 조건불리 직불금 311천원이다. 직불금별 세부 지급현황을 보면,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46억원 감소한 8,169억원을 786천명이 지급받고, 밭 직불금은 1,906억원이며 378천ha, 594천명에게 지급되는데, ha당 단가가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대비 173억원이 증가했다.또한, 조건불리 직불금은 438억원이 93천ha, 141천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단가 인상으로 인해 16억원이 늘어났다. 직불금은 해당 시·군·구를 통해 17일부터 신청서 제출시 기재한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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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1번지 강진’ 전 국민이 반했다▲ 강진 K-POP콘서트 [청해진농수산신문]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방문한 이들은 모두 반했다. 강진이 보유한 다양한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접하고 강진군민들의 몸에 밴 친절과 청결, 신뢰 마인드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붙들기에 충분했다. 개인 승용차를 타고 오든, 단체버스로 오든, 강진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을 이용하든 강진을 찾는 이들은 행복에 겨워했다. 읍내와 강진 곳곳을 다니면서 강진산 파프리카를 비롯한 강진산 농수특산물을 양 손 가득히 구입해 강진 농업인들을 미소 짓게 했다. 관광은 곧 농업활성화에 첫 단추를 꿰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강진군은 문화관광과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이같은 관광객들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충분히 분석하고 향후 문화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강진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차원에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관련시설과 콘텐츠를 보태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완벽하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군 문화관광정책 핵심사업과 성과를 짚어봤다. 강진군 문화관광과는 올해 공모사업 8건에 모두 48억9천만원의 국비와 도비를 따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25억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8천만원을 받는다. 강진아트홀은 공연과 전시 등 11개 사업에 2억1천만원을, 푸소체험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공모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각종 수상도 눈에 띈다.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을 받았고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가우도가 포함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트래블아이 어워드 재단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특히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 및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찾고, 혹은 오도록 하기위한 마중물인 강진시티투어버스 ‘오감통통’.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를 각각 출발해 강진 전역을 누비는 ‘오감통통’은 올해 85회 운행해 2천88여명이 강진을 둘러봤다. 이밖에 강진군과 장흥, 영암 3개 군이 함께한 시티투어는 모두 41회 1천594명이 참여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푸소(FU-SO)체험 프로그램은 101회에 걸쳐 8천명이 참여해 104개 참여농가 전체적으로 모두 5억원의 농업외 소득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푸소체험과 감성여행의 전도사인 강진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모두 2천245회에 걸쳐 관광객 5만여명을 대상으로 멋진 해설을 펼쳤다. 매주 토요일이면 만날 수 있는 마량항 토요음악회의 경우 ‘관광객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모두 35회에 걸쳐 열고 3만1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냈다. 매회 1천명 안팎의 외지 관광객들이 몰려와 음악도 즐기고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수산물과 건어물을 구입해 하는 등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강진 문화관광지수를 높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강진아트홀은 2017년 한 해 공연 22회, 영화 17회, 전시 21회 등 모두 60회에 이르는 문화감성시간을 마련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중심으로 한 영랑감성학교 등 체험활동에는 초중고생, 일반인 등 모두 2만9천여명이 참여해 감성여행 1번지에서의 참 멋을 느끼고 향유했다. 올 여름 선보였던 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관광객은 전년보다 늘었고 청자판매와 체험료, 음식판매 등 직접소득, 강진청자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비한 교통비, 숙박비, 쇼핑비용을 포함한 간접소득을 합치면 전년을 능가하는 경제효과를 누렸다.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힘차게 추진해 온 12개 축제가 일제히 성공을 거두면서 당초 목표인 경제불황 극복을 넘은 지역민 소득 확대는 물론 이 과정에서 군민들의 선진시민의식이 완전히 정착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역 농수산물 판매 창출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해 펼쳐졌던 강진 방문의 해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축제였다. 문화관광의 핵심 인프라이자 거대 이벤트인 축제는 강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강진에서 생산된 각종 농수축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강진 K-POP콘서트와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였다. 2만3천명이 모여 단일 행사로 강진읍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운집했던 강진 K-POP콘서트는 그야말로 강진을 세계로 알린 이벤트였다. 교통대란까지 우려했지만 강진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 한 건의 사건 사고없이 성공리에 치렀다. 지난해 담양에 이어 올해 처음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도가 향후 3년간 해마다 5억원씩 모두 15억원을 투입한다. 남도는 물론 전국에서 남도 음식맛을 보기위해 관광객이 몰려 들었고 강진만 갈대숲과 갯벌에 탄성을 지르는 등 강진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이어 열린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7일간의 음악여행과 함께 진행돼 강진읍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대규모 주차장과 축제장 진입도로가 개설돼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크게 도모했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지인 강진,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핫 플레이스’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다. 무인계측기로 확인한 결과, 12월 현재까지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넌 관광객은 86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3만명에 비해 13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가우도 정상 청자타워에서 바다를 가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은 지난해 10월 개장 이래 모두 5만4천명이 탔다. 짚트랙 탑승 매출액은 9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남도내 31개 대부분의 전망탑이 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자타워와 짚트랙은 수익구조를 확실하게 갖췄다. 민간위탁으로 공무원을 투입하지 않아 인력과 예산에서도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활황에 힘입어 올해 가우도 마을식당은 2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강진 특산빵인 가우도내 황가오리빵 역시 6천900만원어치를 팔았다. 강진군은 이와함께 남도대표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체류형 감성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월출산권 관광명소화사업은 89억원을 들여 자연생태공원과 백운동 정원 전시관 등을 만든다.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하멜기념관을 증축하고, 하멜마을과 연못,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펜션단지 등을 만든다. 강진읍내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성리 일원에 40억원을 투입해 저잣거리 조성, 한옥체험관 등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도 농업이다’란 전략아래 감성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결국 이들이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구입한다면 결국 군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올해 성공리에 치른 각종 마케팅의 경험들을 살려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된, 그리고 지역경제에 확실히 보탬이 되는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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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배우자”▲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배우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으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배우러 왔다. 옹진군의 덕적바다역시장 이현주 운영위원장과 회원, 바다역시장 주민 등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6일 토요일 마량놀토산시장을 견학했다. 덕적바다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권의 대표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운영여건, 수익창출, 홍보 방법 등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선택한 것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선정한 이유는 덕적바다역시장과 규모는 비슷하면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전남의 대표 수산시장으로 알려진 점, 3최(최고 신선·최고 품질·최고 저렴), 3무(수입산·비브리오·바가지요금이 없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한다는 점, 제철에 나오는 주요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점, 마량미항 상설무대에서 토요음악회가 열리고 회뜨기 쇼, 청자 즉석경매, 노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실제 현장을 방문한 이현주 위원장은 “첫째로 마량미항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하고 둘째로 방파제라는 공간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량미항과 어우러진 수산시장의 신선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한 것이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수산물 설명하는 상가 분들과 휴일임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준 담당 직원분들의 열정에서 놀토수산시장의 성공 요인을 배웠다”며 “여기서 배운 운영방식과 노하우를 통해 덕적바다역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내실있는 운영체계와 환경조성을 통해 방문객을 유입시키고 주민소득의 주요 창구역할을 하는 가우도 출렁다리, 청자타워, 저두장터 등을 둘러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각종 정책과 프로젝트들은 군민들의 단합된 지역발전 의지에 공무원들의 밤낮을 잊은 희생과 땀으로 이룬 결과라고 판단”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정부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한 발 앞서 나가는 강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멋과 맛, 흥이 있는 남해안 최고의 문화관광형 수산시장으로 올해 13만명이 다녀갔으며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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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장에서 건강과 재미 ‘일석이조’▲ 지난해 5월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던 초록믿음 1주년 기념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건강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청자축제기간인 동국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청자 축제장에서 ‘농수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거래사업단 참여 19농가에서 99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와 강진군 10대 농식품 홍보관도 운영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 행사를 가진다. 이에 강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초록믿음은 개장 2년만에 고객 13만명을 확보하고, 총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산물을,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신유통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판매하는 모든 농산물은 현장에서 주문 판매한다. 고객이 요청할 경우 무료로 택배로 배송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부담감을 줄여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체계로 고객 중심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골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뻥뛰기 기계를 비치해 시간대별 뻥튀기로 새하얀 튀밥이 쏟아져 관갱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강진·장흥·영암 3군 공동마케팅을 펼쳐 상생 협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초록믿음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해 드리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서 농어민들의 실질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초록믿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초록믿음은 강진군 농수특산물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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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새롭게 단장한 HRD-Net에서 만나요▲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수요자 맞춤형으로 새롭게 태어난 직업능력포털 HRD-Net(www.hrd.go.kr)서비스가 3월 27일부터 정식 개시된다.홈페이지 첫 화면부터 달라졌다. 수요자가 포털을 방문했을 때 원하는 정보를 좀 더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심플하게 수정했다.구직자는 ‘청년선호 우수과정’, 재직자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신청’ 등 바로가기 기능을 즐겨찾는 내용 위주로 넣어 직업훈련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포털을 방문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핵심적인 개편사항은 취업을 목표로 직업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informed choice) 제공정보 항목을 총 9개에서 22개로 확대한 것이다.훈련참여를 위해 HRD-Net에 접속하여 관심 있는 과정을 검색하면 기존에 제공되던 훈련과정별 ‘취업률’ 정보 외에, 훈련수강 후 취업처 임금 평균, 훈련기관 직종별 취업률.훈련과정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 훈련과정의 NCS 수준, 훈련 참여자 평균연령, 교·강사 정보 ?관련 자격증 등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또한, 훈련과정들은 취업률이나, 취업처 임금평균, 훈련생 만족도 등 검색 조건에 따라 내림차순으로 정렬시킬 수 있어 본인의 선택 우선순위에 따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훈련과정 간편비교 기능을 통해 최대 3개 훈련과정의 훈련기간, 훈련비, 취업률 또는 훈련기관 인증평가결과 등을 단일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처럼 대폭 강화된 정보제공 지원을 통해 훈련생은 간편·신속하게, 보다 합리적 기준에 기초하여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훈련기관의 경우 훈련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워크넷을 비롯한 다른 고용정보시스템과의 정보연계도 확대된다. 훈련생이 Hrd-net에서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워크넷과 Q-Net(국가전문자격 홈페이지)의 관련 일자리 정보, 자격증.직업, 관련 학과 등의 종합정보가 제공된다.또한, ‘훈련 수강이력 워크넷 자동 등재’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어, 훈련생의 수강이력을 워크넷 이력서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아울러, “평생학습계좌제“(평생교육진흥원)와도 연계되어, 개인의 훈련이력과 학습이력이 통합 관리된다. 한편, 훈련과정 수강신청을 온라인상(HRD-Net)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새롭게 마련되어 훈련 참여자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기존에는 훈련생이 훈련과정 참여신청을 할 경우 훈련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해야만 했고, 결과도 훈련기관을 통해서 확인했으나 이제는 기관 방문 없이도 온라인 수강신청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여 훈련참여의 편의성과 적시성을 높이게 되었다.온라인 수강신청은 우선 "청년취업아카데미" 와 "고용디딤돌" 사업에 적용되며 금년 말까지 전체 훈련과정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모바일 검색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었다.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 주변에 어떤 훈련기관이 있고, 어떤 훈련과정을 수강 가능한지 쉽게 찾아보고 “길찾기”나 “연계버스노선” 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대형 포털사이트 등에서 활용되는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 검색어 입력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대국민 편의기능 확대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센터 등의 직업훈련 담당자의 업무처리 효율성도 대폭 개선된다.특히, 비용지급이나 행정업무처리를 위해 HRD-Net과 고용보험시스템·인력공단시스템을 오가며 하던 업무를 HRD-Net 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하였으며, 종전 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던 민원처리 업무도 전자결재 프로세스를 제공하여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부정수급 모니터링도 오프라인을 통한 공문발송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HRD-Net을 통해 처리 과정을 일원화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적발체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현했다. 이상의 업무프로세스의 개선은 현재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담당자 교육을 거쳐 4월중 실행할 계획으로 신속한 훈련업무 처리를 통해 대민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은 “하루 13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직업능력개발 포털인 HRD-Net의 금번 개편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최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트렌드에 맞게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이용자들이 HRD-Net을 통해 편리하게 역량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HRD-Net 고도화 작업을 지속 추진, 4월에는 개인별 훈련과정 맞춤.추천서비스를, 6월에는 평생경력관리(CDP) 기능 등을 제공, 개인의 경력개발 수립을 지원하는 등 훈련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적합한 직업훈련을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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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가공 수출업 선구자 “이용석 청해식품 명예회장” 별세해조류가공 수출업 선구자 “이용석 청해식품 명예회장” 별세 각계인사… ‘수산계 큰별’ 가시는 길 애도 발길 사진> [청해진신문]지난 3월16일(금) 오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성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용석 청해식품 명예회장 빈소에는 각계 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전 완도군번영회 회장과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회장을 지낸 김원욱 회장이 빈소를 찾은데 이어 미역가공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다. 미역가공 수출업체인 청해식품을 이끌어 온 이용석 명예회장이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날 빈소를 지키던 종택, 종헌, 종훈 3남과 출가한 딸 등 3남 1녀는 각계 인사의 조문을 받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완도군 군외면번영회 김명완 전회장”과 “완도군JC 황욱 전회장” 은 "이용석 명예회장은 한평생 완도수산 경제를 위해 일하셨던 분"이라며 "완도 수산계의 큰 별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용석 명예회장은 김 대일 수출산업이 사양길을 걷던 1970년대 시절부터 완도에서 최초로 미역을 염장 가공하여 일본에 수출하여 해조류 가공양식 활성화로 생산어민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며 미역가공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회장도 역임했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평가받았다. 인근 고흥 등 전남지역 주민들이 완도지역 미역 가공업체에 일하러 모여 들도록 기여했으며, 완도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여 1970년대 완도인구를 13만명에 이르도록 한 수산계의 거목으로 이 명예회장은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자가용인 애마를 15년 이상 타는 등 항상 검소하고 성실한 생활로 주민과 신망이 두터운 반면, 자식들에게는 엄한 아버지로, 손자에게는 최근까지 고령임에도 군외면 영풍리 공장에 직접 나와 손수 일을 가르쳐 주는 자상한 할아버지였다. 이용석 명예회장은 청해식품이라는 해조류 가공 수출업체를 완도지역에 세워 미역 등 해조류 가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일본에 수출하여 외화 획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1988년 12월 대통령표창을, 1993년 5월에는 완도군민의 상을, 1995년 12월에 월해수산상과 1998년 12월에는 전라남도 수출상을 수상했다. 한편, 1999년 11월 제36회 무역의 날에는 수출 오백만불 돌파라는 신기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미역 가공수출 기업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여 수출탑을 수상했다. 발인은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지는 완도군 완도읍 대가용리 선영에 안장하였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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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칼럼-내쇼날 창업자 마쓰시다를 만든 시련을 배우자石泉칼럼 내쇼날 창업자 마쓰시다를 만든 시련을 배우자 지금 당장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石 泉 마쓰시다 그룹과 내쇼날 상표의 창업자로 일본의 세계적인 부호이자 사업가인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1894~1989)은 아흔 여섯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 자리에 있었다. 어린시절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어 일을 하면서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울보였다. 그러던 그가 85년이 지난 후 일본 굴지의 기업 총수가 되었는데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에게 물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하여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이 3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며 그 세 가지 큰 은혜란 1.가난한 것 2.허약한 것 3.못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은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마쓰시다 회장은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지금 당장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에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하며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감사하고 있다는 내쇼날의 마쓰시다 회장은 96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을 오히려 하늘이 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하여 누구보다 값지고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다. 때론 하나님은 사람에게 더욱 고귀한 삶을 위해 스스로를 교만하지 않도록 가시를 주시기도 한다. 여러분의 가시는 무엇인가요? 장미는 가시가 있어서 더욱 아름답다. 2011년 새해가 한 달이면 다가오며 2010년의 한해가 저물어가고 만감이 교차하는 시대에 단 5분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며 내쇼날의 마쓰시다 회장에게 준 시련을 복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함을 권면 드린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7~9) <본지발행인,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교육담당부회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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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프랑스 리모쥬시 문화교류강진군 프랑스 리모쥬시 문화교류 추진 황주홍 강진군수는 프랑스 리모쥬시와 강진군간 국제교류협력 협의를 위하여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5박 6일) 프랑스를 방문했다. 리모쥬시는 인구 13만명의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경제활동중심지로 도자기와 고령토 생산이 많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의 도시이다. 이곳에는 국립 도자기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도자기를 한눈에 비교하여 볼 수 있는 곳이다. 황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상호의존적인 조화와 노력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국제화를 통해 국경 없는 무한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지난 5월 강진군이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상호교류를 희망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낸데 대해 리모쥬시에서 초청함으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황군수는 이번 프랑스 방문기간 동안 리모쥬 시장을 만나 양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선린우호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학술교류 및 도자기, 청소년 축구전지훈련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 강진군시찰단은 황주홍 군수와 김규태 군의회 의장, 실무과장과 담당 등 4명이며, 이후 프랑스 관계자가 강진군을 방문 시찰하여 상호 교류협력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맺게 된다. 강진군은 현재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중국 용천시 등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 미주지역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국제도시와의 다각적인 우호교류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진 박광헌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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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프랑스 방문강진군 프랑스 리모쥬시 문화교류 추진 황주홍 강진군수는 프랑스 리모쥬시와 강진군간 국제교류협력 협의를 위하여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5박 6일) 프랑스를 방문한다. 리모쥬시는 인구 13만명의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경제활동중심지로 도자기와 고령토 생산이 많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의 도시이다. 이곳에는 국립 도자기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도자기를 한눈에 비교하여 볼 수 있는 곳이다. 황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상호의존적인 조화와 노력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국제화를 통해 국경 없는 무한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지난 5월 강진군이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상호교류를 희망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낸데 대해 리모쥬시에서 초청함으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황군수는 이번 프랑스 방문기간 동안 리모쥬 시장을 만나 양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선린우호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학술교류 및 도자기, 청소년 축구전지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 강진군시찰단은 황주홍 군수와 김규태 군의회 의장, 실무과장과 담당 등 4명이며, 이후 프랑스 관계자가 강진군을 방문 시찰하여 상호 교류협력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맺게 된다. 강진군은 현재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중국 용천시 등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 미주지역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국제도시와의 다각적인 우호교류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 입력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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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새역사 창조100만인 대회는 주권 회복 선언하는 축제 전국 30만명...온라인 45만여명 참가 "오늘 우리는 국회가 통과시킨 대통령탄핵안이 무효임은 선언한다. 3.12의회 쿠데타를 국민의 힘으로 진압했음을 선언한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 행동'(탄핵무효 국민행동)이 20일 오후6시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마산, 창원 등 전국 60여 곳에서 개최한 `탄핵무효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100만인 대회'에는 대략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날 가장 규모가 컸던 서울 대회의 경우 20여만 명, 부산 1만명, 광주 3,000명, 대구 4,000명, 대전 6,000명 등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한민국 국민들은 2004년 3월20일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www.anti312.net, 이하 범국민행동)이 주최한 '3.20 탄핵무효를 위한 100만인 대회'(이하 100만인대회)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한판의 축제였다. 100만인대회는 온라인·오프라인, 국내·외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광화문에서만 22만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13만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40여개 도시에서도 "탄핵무효, 민주수호"의 함성이 울러펴졌다. 광화문 현장의 시민들은 면서 그것이 곧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00만인대회는 오후 5시경부터 자정까지 7시간동안 별다른 불상사 한 건 없이 치뤄진 평화축제였다. 밤 11시를 넘어가면서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시민들은 속속 귀가길에 올랐다.<굿데이와 오마이뉴스>